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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이런 일이 40, 이름뿐인 축제 짬뽕축제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10.17 12:46:08

    어쩌다 이런 일이 40, 이름뿐인 축제 짬뽕축제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16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40, 이름뿐인 축제 짬뽕축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경봉 의원은 군산짬뽕축제는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415천만 원, 2025년에는 158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며 시민의 세금이 들어간 만큼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이 뒷받침되어 마땅하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지난 3년간 치러진 축제를 진행한 업체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A업체였으며 군산시는 2022년에는 전북권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전국으로 업체를 확대했다고 했으나 2023, 2024년에는 지역업체가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강원도 업체가 선정돼 그 결과 2024년 짬뽕축제에 참여한 군산시의 하도급업체 8곳이 약 47백만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했다.

    군산시는 이미 해당 업체에 145백만 원의 용역비를 전액 지급했지만 하도급업체는 군산시에서 발주한 행사에 참여했다가 오히려 피해자가 되었고, 군산시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미지급금이 해결되었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군산시의 하도급 참여 업체는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군산시가 업체의 재무건전성과 지급능력을 사전에 제대로 검증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봉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시간여행축제와 짬뽕축제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두 축제가 완전히 같은 기간에 동시에 개최되었다며 이는 사실상 짬뽕축제가 시간여행축제의 부속 행사로 전락해버렸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25년 짬뽕축제에 약 15천만 원, 시간여행축제에 약 11억 원의 예산이 투되었지만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짬뽕축제가 실질적으로 시간여행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처럼 보여지고, 시간여행축제에 약 15천만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꼴이라고 말했으며, 축제지원계 직원(6, 연간 약 27천만원)과 미식관광계 직원(3, 13천만원)의 인건비가 지출된다며 이렇게 운영할거면 굳이 행사예산 약 15천 만원과 13천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들여가며 개최할 필요가 있냐고 되물었다.

    한편, 짬뽕축제에 참여하는 가게는 10개 내외로 극히 일부이며 그 선정기준조차 알수 없다며 이대로라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커녕, 소수 가게만 혜택을 보는 보여주기식 행사이자 시간여행축제의 부속 축제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경봉 의원은 용역업체 선정 및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용역업체 선정시 지급능력과 재무건전성 검증 절차 의무화 직불합의제도등 대금 직접 지급제도 도입 시간여행축제와 분리 개최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새군산신문 / 2025.10.17 1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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