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가 추석을 앞둔 24일 저소득계층 40가구에 명절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송편·한우·한과 및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 세트’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명절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명절마다 찾아올 가족이 없어 명절에 외롭게 지내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받아 이번 추석은 풍족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외롭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명절꾸러미가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미영 해신동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9.24 13: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