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 모범 수형자와 직원‧교정위원들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 24명의 단원들은 지난 17일 노인요양시설인 ‘살고 싶은집 삼마요양원’ 찾아 휠체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산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봉사활동은 소외받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마음 한 켠에 뿌듯함이 들어 봉사의 참의미를 일깨워 준 시간이었으며, 출소하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정진우 군산교도소장은 “앞으로도 교정위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소통,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나아가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2.19 09: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