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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성동,‘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설치

군산시 미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석)가 관내 ‘착한가게’ 25개소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홍보하고자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이번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꾸준하고 착한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을 말한다.

특히 ‘착한가게’ 외에 ‘착한기업’(기업이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제도), ‘착한가정’(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정) 등 다양하고 숭고한 기부 문화로 확대됐다.

노석 미성동장은 “이 숭고한 기부문화 덕에 참여하는 사람은 나누는 뿌듯함을 누리고, 어려운 이웃은 이웃의 사랑과 감동, 고마움을 느끼는 행복을 10 여년간 누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멈추지 않고 도움을 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은 미성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미성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착한가게와 같은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5.20 11: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