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월평마을 손일구 이장과 주민 52명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회현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손일구 이장은 “오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저희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월평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기탁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4.16 09: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