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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속보) 내항 친수공간 사업지구 임대사무실 이전 ‘시급’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5.04.16 12:14:12

    (뉴스초점-속보) 내항 친수공간 사업지구 임대사무실 이전 ‘시급’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근대문화재로 지정된 내항 철도가 자리잡은 친수공원으로 점사용허가를 내준

    임대사업자들의 사무실

     

    군산해수청, 1년 기한 사무실 임대 이후 이전에 공감 

    군산시와 호원대 미디어아트 콘텐츠 구축사업 추진

    사무실 임대자들 ‘이주 보상비’ 요구에 해수청 어떤 해답(?) 

     

    시민들에게 내항 일대에 친수 공간을 만들어 준다던 해수청이 임대사업자들에게 휘둘려 사무실 점사용 허가를 내줬다가 이 곳에서 국비 공모사업을 벌이려는 군산시·호원대와 갈등을 빚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15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 사업 가운데 내항 옛 바지선 선착장 일대 15,454㎡에 조성 중인 친수 공간(공원)의 한 켠을 오랫동안 점유해 왔던 사업자들의 사무실로 다시 점사용 허가를 내주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이 일대를 포함한 구 군산세관과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콘텐츠 구축 및 운영 대행 용역’ 긴급 일찰 공고가 나왔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13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 8월 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가상 현실 등을 통해 근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등등 미디어 쇼가 벌어질 예정이다. 

    사업 주체인 호원대 산학협력단은 입찰 공고문을 통하여 ‘이 사업을 군산시가 8월에 추진할 계획인 국가문화재 야행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과업지시서로 제시하는 등 협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월 해수청은 개별문화재로 지정되어 향후 10년 동안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인 내항 폐철도 안쪽으로  예·부선 및 잡종선, 준설사업자, 선박 해체, 기관 수리와 용접 등 장기 점유자 사무실을 이전시킨 것. 

    이 때문에 국가 기관이 장기간 내항 일부를 점유해왔던 사업자들에게 휘둘려 문화재 지정 현장이 포함된 친수 공간 일부를 점사용 허가했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전 사업자 관계자는 “낡은 컨테이너를 교체해 주거나 집단 이주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면서, “이주 보상비를 현실적으로 제시하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해수청 관계자는 “오래된 사업자들의 사무실을 1년 동안 점사용 허가를 내주었으나 그 기간이 종료되면 예부선 전용 선착장 혹은 다른 이전 부지를 물색해서 이전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국가 공모사업이 벌어지는 문화재로 지정된 내항 철도 등의 현장에 오래 된 컨테이너 등 볼썽 사나운 사무실이 자리잡게 한다면 누가 봐도 이상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 

    채명룡 / 2025.04.16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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