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교차로, 관내 가로변, 이면도로 집중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군산 도서 지역,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적치돼 있는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해 종합상황실 및 청소대책반을 27일부터 30일까지 특별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연휴가 끝난 뒤에도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내 곳곳에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 과대포장 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관련 집중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 중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는 27일, 28일, 30일 수거되며, 29일 명절 당일만 비상근무체제 운영과 함께 주요 시내권, 관광지 위주로 수거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 귀성객 모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쓰레기 줄이기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7 09: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