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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인포럼 ‘사각거리는 바다’ 발간

군산시인포럼이 제5집 ‘사각거리는 바다’(미네르바)를 발간했다.

지난 2022년 창단 이래 반년보로 발간되고 있는 군산시인포럼의 ‘사각거리는 바다’는 바다를 주제로한 테마시 등 문학적 사유의 시들로 구성돼 있다.

군산시인포럼은 2021년 3월 28일에 창립한 문학동아리로 김차영, 김충래, 나채형, 문화빈, 문화인, 윤명규, 윤정희, 이서란 시인 등이 활동하고 있다.

민용태, 손현숙, 김유자, 전재복 시인의 초대시와 나채형, 문화빈, 윤명규, 이서란, 김차영, 김충래, 문화인, 윤정희 시인의 회원시 등이 수록됐다.

군산시인포럼 윤명규 회장은 책머리를 통해 “돌아보면 질풍처럼 달려 온 3년이었다”며 “우리 동인들의 땀이 스며 있는 이 책을 세상 속에 방류하면서 겨눠질 독자들의 시선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으로 안아 주시기를 바랄 뿐이며, 기꺼이 동참해 주신 민용태, 손현숙, 김유자, 전재복 시인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문효치 스승님께 고개 숙여 깊은 존경의 말씀을 올리며, 애써주신 동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군산시인포럼은 2022년 12월 제1집 ‘포엠 22’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제2집 ‘Sea ＆ 詩’, 2023년 하반기 제3집 ‘시, 바다와 썸 타다’, 2024년 상반기 제4집 ‘바다의 메일’을 발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6 15: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