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군산시에 이어지면서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황도희 문화예술단(단장 황도희) 은 설 명절을 맞아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황도희 문화예술단은 황도희 노래교실에서 흥이 많고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하기에 손색없는 22명을 선발 구성해 트로트, 신파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공연 재능기부를 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단원들의 공연 활동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되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담아 전달되었다.
군산시는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황도희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복지환경국장은 “황도희 문화예술단의 따스한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문화예술단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6 14: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