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학과는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2025 ESG 해커톤 프로그램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군장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성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의 3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군장대학교의 경우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지역 문제 해결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에는 ESG 전문가인 이철호 대표가 ‘ESG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회 강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로컬 창업 전문가 장부 대표와 브랜딩 전략가 장재영 대표의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셋째날은 액셀러레이터 대표 이철호, 세종시삼십분 대표 장부, ㈜힙컬 대표 장재영, 그리고 비로컬㈜의 김혁주 대표가 참여했다.
해커톤 마지막 날, 최종 발표와 심사에서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단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였다.
군장대 간호학과의 김지강, 박지원, 이선영, 임건하, 최은우 학생이 참여하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ESG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군산의 특산물과 웰니스 관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SPA-icy을 통해 군산의 명물인 짬뽕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커프 매치 스파 운영을 계획하여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과 심리적 치유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장을 맡은 김지강 학생과 발표를 맡은 박지원 학생은 “이번 해커톤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이 참신한 아이디어가 되어 결과물이 창출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큰 보람이었고, 앞으로의 학습과 삶에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4 12: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