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시의원
김영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 모두가 결집해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은 당연히 가력도까지 군산시의 소유권이 될 것이라고 막연한 주장만 해 왔으나, 그 사이 김제시는 새만금2호방조제-만경7공구까지 김제의 소유권으로 빼앗아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다의 지역경계선인 해양경계선의 기준까지도 무력화시켜 신시도 무녀도 관리도 일원까지도 차지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의 정치인과 군산 출신 정치 리더들은 무엇을 하고 있냐”고 성토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고 뒤로는 관할권(소유권)을 먼저 김제시에 주려고 하냐”며 “당장 또 동서도로가 넘어갈수 있는데 단체구성제안을 하려면 서로 관할권 주장을 멈추게 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통합방안을 제시할 것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신항에 무역항 지정에 따른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즉시 공개할 것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하기 전에 새만금 관할권 주장부터 멈추게 할 것 ▲도지사는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4 11: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