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세관장
2025년 1월 13일 이준원 제90대 군산세관장이 취임했다.
이준원 신임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준원 세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산업관세과, 관세인재개발원, 대산지원센터장,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해 왔다.
이 세관장은 “작년에 개장한 군산 해상화물 특송통관장의 원활한 운영과 해상을 통한 마약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첨단 검사장비의 적극 활용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 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은 물론 수출입 통관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불편사항을 지속 발굴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5.01.13 12: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