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초 푸른소리 합창단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 푸른소리합창단이 지난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개막공연을 빛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교류 행사다.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와 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있다.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합창단(임채원 외 39명)은 ‘원더풀 전주’로 대회의 시작을 열었고, 이후 부채춤과 함께 ‘천년 전주’를 부르며 대형 방패연에 각 도시의 대표들이 ‘동행’이라는 키워드로 화합의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뒤이어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 공연이 열렸다.
김왕규 교장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개막식에 본교 푸른소리합창단이 행사장을 빛내주어 영광”이라며, “학생 인격과 능력을 존중하고 소질 및 잠재력을 계발시켜 모두가 성공하는 교육의 비전 사명 아래 감동과 성장이 있는 예술영재교육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4.28 11: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