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늘푸른학교는 지난달 27일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만학도’들을 위한 뜻깊은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과 가족들 50여 명이 참석,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졸업식은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글을 몰랐던 시절과 학교에서 글을 깨우친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다.
축사를 맡은 김영민 부시장은 “인생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글자에 담아 인생의 꽃을 피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받으신 초등 졸업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끈기가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인생의 훈장이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군산 늘푸른학교는 그간 204명의 초·중학 학력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13명의 졸업생이 학사복을 입고 졸업장을 받았다.
현재는 한글 교육 외에도 생활 문해교육(금융, 안전, 교통 등), 디지털 문해교육(무인주문기, 태블릿PC 등), 사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교육지원과(063-454-2605)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5.03.03 11: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