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김영자 시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군산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자 의원은 “최근 치매 환자의 실종 관련 휴대폰 문자와 치매 가족의 극단적 선택 기사가 증가 하면서, 치매 문제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군산시의 경우 2024년 60세 이상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의 38.9%를 차지하며, 추정 치매 환자는 6,047명,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만6,028명에 달하는 등 치매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실종 신고는 2023년 한 해에만 1만4,000건을 기록하며,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 치매가 악화되어 생활 범위를 벗어나는 일들이 증가하고 있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향후 25년 뒤에는 군산시의 치매 환자가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증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급하게 따라가기보다는 데이터 기반의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시민들은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아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축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치매 환자들이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검증된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5.03.03 10: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