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수 시의원
군산시의회 서동수 의원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군산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서동수 의원은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지형적으로 저지대가 많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해수면이 상승하는 대조기 때는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하다”며 “2003년 매미, 2012년 볼라벤 같은 태풍이 만조 수위와 겹친다면 그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는 불 보듯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작년 말 국립해양조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지난 34년 간 10.3cm가량 상승했으며, 서해권에서 군산 지역이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측 지점별로 보면 군산시는 연 5.31mm를 기록한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군산권 연안 등 도서 지역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동수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해안도로와 방파제 정비 사업을 군산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에는 한계가 따르기 때문에 ▲ 정부에 방파제와 방벽 등 각종 설계 기준의 상향,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적기에 신속하고 과감한 재원이 투자돼 정비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 ▲ 군산시 자체적으로는 적극적인 이슈화를 통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문제 중 하나로 여론을 환기시킬 것을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4.12.12 14: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