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 군산지회(군산시 칠성안 2길 94-9)는 지난 23일 ‘낮은자리’ 창단식을 개최했다.
홍희택(아미투어 대표)의 주도로 선후배와 뜻을 함께하는 회원 30여명이 모여 열린 창단식을 통해 첫 발걸음을 뗀 ‘낮은자리’는 장애인에 대한 시혜적인 후원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자’는 취지로 각자의 재능을 나누고, 어려울 때 서로 돕자는 순수한 의도로 장애 유무를 떠나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홍희택 대표는 “낮은자리가 앞으로 보여 줄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11.25 12: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