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도심 속 오지→커뮤니티센터로 전환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5일 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강임준 군산시장, 박용진 중앙동장, 김정환 중앙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김정화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중앙동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중동 서래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5년간 72억 200만원(국비 41억6200만원, 도비 8억6800만원, 시비 21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사업 범위는 일반상업지역과 방화지구 등 중동 237-6번지 일원(총 80,698㎡)이 해당된다.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기초생활기반시설인 공용주차장과 소공원, 다양한 가로경관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했다.
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중동 주민들로 조직된 서래포구마을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상2층, 연면적 495㎡ 규모로 1층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마을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작은도서관이 들어온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중동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당산제와 서래장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동지역이 새롭게 조성된 벽화들과 조형물 등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군산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19.07.10 18: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