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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듣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지역 우수기업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은 7월 23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지청의 고용･노동･산업안전부서, 중장년내일센터, 근로자이음센터, 산업인력공단 등이 함께 하여 최근 달라진 정부정책 등을 안내하고, 지역 기업 간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개편된 고용장려금 등 고용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고용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정보가 제공되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장시간 외부 작업이 잦은 제조 기업들을 위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설명도 병행되었다.

간담회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우리 지역 우수기업 6개사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용장려금 활용 방안, 일터혁신상생컨설팅 지원 방안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대책의 실무 적용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기회를 놓친 적이 있었는데, 바뀐 제도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업 현장의 실정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간담회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대환 지청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고용센터가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군산신문 / 2025.07.24 09: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