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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지역과 상생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③

    채명룡

    • 2019.04.24 10:00:50

    (특집) 지역과 상생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③

    (특집) 지역과 상생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어떻게 되나
    -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군산대와 군산시가 함께 뛴다
    - 신산업 전진기지 ‘새만금 Science Park’
    - 혁신창업 생태계와 기업 유치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김영철 단장)이 군산시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산업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힘을 쏟고 있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어디까지 왔을까.
     특구로 지정받으면 연간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국세 3년 면제 이후 5년 동안 50% 감면,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7년 면제, 이후 3년 50% 감면 등의 세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개발관련 30여개 인허가 일괄 처리, 도로 등 기반 시설 우선지원, 용지매입비 보조, 녹지구역(연구용지)4층에서 7층으로 완화되는 등 직·간접적인 기업 활동 위주로 변화된다. 

    ◇ 핵심기관 군산대학교, 군산형 강소특구모델 정립 
     올해 상반기 안에 특구 지정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 아래 핵심기관인 군산대는 먼저 전임교원 및 연구원, R&D투자비 특허출원 등 정량지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공통조건인 정성지표 충족을 위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강소특구 유치 의지’, ‘새만금 산학연관 협의체와의 유기적 협력’, ‘새만금과 국가산단의 우수한 산업기반 확보’, ‘기업 협력 네트워크 우수’, ‘새만금 캠퍼스의 사이언스 파크 발전 지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우선 2022년까지 1단계로 용지 확보 및 선도 기업 유치로 혁신산업 인프라가 집적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기반이 조성되면서 군산형 강소특구모델 정립이 기대된다. 
     또 2단계 사업으로 2026년까지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클러스터화가 이뤄지면서 연계지원이 강화되면서 R&D집적화로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지속 성장의 모멘텀이 확보될 전망이다. 
     마지막 3단계인 2027년부터는 신기술 생태계가 마련되어 원천기술 역량 강화와 기술사업화가 선순환 되는 등 미래 신재생·자동차 글로벌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자족적인 지역 혁신 모델인 ‘융복합 신산업’을 새만금 내부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특구는 군산대 4.5㎢(새만금캠퍼스 0.08㎢)와 배후공간으로 군산국가공단과 새만금산업단지 2㎢ 이내에 자리 잡게 된다.​

     

    [군산 강소특구 종합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군산대와 군산시가 함께 뛴다
     군산대와 군산시는 지난 4월 10일 이 사업관련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다변화’ 하는 R&D특구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얼 국회에서 강소특구 추진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전북도 TFT를 구성하고 10월 군산 강소특구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준비 작업을 추진하여 왔다.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시와 함께 시의회에 설명하고 과기부와 환경부, 새만금 개발청 등 부처 협의를 거쳐 배후공간 구상안을 잠정 확정하고 용역 중간보고회 까지 마쳤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주민과 전문가 공청회를 거쳐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며,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군산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6월에 지정 요청소를 제출하는 일정이다.
     산업 구조를 다변화 시키려는 이 계획은 ‘전북도의 신 지방과학기술진흥 4개년 계획 9대 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군산시의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들어가 있다.

    ◇ 신산업 전진기지 ‘새만금 Science Park’
     기술창업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라는 2개 트랙으로 계획 중인 이 특구 산업 육성 체계는 우선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2080 비전선포’와 함께 100여 기업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면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25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지난 3월 4일 협약을 맺었다. 또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에너지 품질기술 평가센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등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 산업도 전망은 밝다. 이미 지난 1월 상용차산업 예타면제를 받은 일도 고무적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다.
     ‘CO-lab’, ‘테크비즈 프라자 조성’, ‘점프업 융복합 기술개발 및 기업 육성’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24년까지 370억원을 들여 2천㎡ 면적의 건물에 ‘CO-lab’공간과 장비구축,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같은 사업기간에 210억원을 들여 연면적 9,800㎡인 6층 ‘점프업 상용차 테크비즈 프라자’를 구축하여 전문기업 육성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혁신창업 생태계와 기업 유치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주도하는 지역 경제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특구육성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기업유치와 지원 체계가 완비되어 군산형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줄잡아 1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청년 창업과 창작을 지원하기 위하여 군산청년창업센터도 조성한다.
     또한 창업 보육, 금융, 인력양성 등을 위하여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을 만들게 되며 군산대학교 설립・추진한 지주회사 등을 통하여 창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인적 자원과 지원 체계가 완비되면 강소특구에서 배후공간인 새만금산업단지로 기업이 유치되는 등의 기업 유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용역진은 보고 있다.
     지금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기업들을 마중물로 국내 80개사와 국외 20개사 등 모두 100여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장기임대용지 등에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걸로 입증되며, 추가로 새만금 1공구와 2공구 30만평에 10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걸로 파악되었다. 
     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유치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한편 첨단 기술기업 지원 특례신설과 기업 유치 지원 등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군산지역 산업구조에 대한 개선 및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명룡 / 2019.04.24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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