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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화보) 골프 꿈나무 후원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이지민, 이윤지 골프꿈나무 선수 후원

선수당 50만원씩 모두 100만원 전달

7회째를 맞은 본지 주최 군산골프대회가 골프 꿈나무들에게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미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의 뜻 있는 기업인들과 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위해 성금과 경품을 후원에 나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신문사와 대회운영위원회, 그리고 골프 동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은 차세대 골프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됐다.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군산CC에서 열린 2025군산골프대회(대회장 최상순 정다운병원 원장)는 이지민, 이윤지 학생에게 총 100만원을 전했다.

첫 대회 때부터 꿈나무들에게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후원해 온 본지는 지난 2024년 대회 당시 차건희, 이윤지, 박지현 학생에게 후원금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대회에는 류정우 선수와 이은서, 이윤지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올해 후원을 받은 이지민 선수(사진 위)는 월명초등학교 5학년, 이윤지 선수는 만경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 유망주들이다.

골프 유망주들은 경기 전 파이팅을 외치며 경기에 임했으며, 필드 위에서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올해 골프대회에 참석한 이지민, 이윤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새군산신문과 최상순 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커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지역에서 응원해준 데 대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운영위원장인 최상순 대회장과 박승일 본지 회장 및 신문사 운영위원들은 2025군산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내 놓은 성품을 서군산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옥구농협에서 서군산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10kg 20포대를 전달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상순 대회장이 서군산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김민재 예사봉사단 단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순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운동을 즐기시며 군산경제 살리기에 함께 하는 의지도 다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꿈나무들을 육성하려는 마음을 담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지금, 함께 극복하고 서로가 응원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함께 올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5.04.28 11: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