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지난 12일과 26일, 신선생 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다문화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흑백요리 1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요리사, 영양사, 푸드코디네이터 등의 직업을 체험하며 실습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고 플레이팅 기술을 익히는 한편, 영양학적 지식도 배우며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시가족센터 조경신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아동ㆍ청소년들이 요리 직업의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흑백요리 1일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문화 아동ㆍ청소년이 직접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군산시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04.28 11: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