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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군산) 군산시축구협회 ‘박용희 호’ 출범

군산시축구협회장 취임식

체육계 및 동호인, 각계 인사 등 300여명 참석

박용희 회장, 한·중 교류 등 협회 활성화 사업 청사진

거대 체육 종목단체로 손꼽히는 군산시축구협회가 박용희 회장 체제로 바뀌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월 8일 오후 5시부터 한원컨벤션 별관에서 열린 군산시축구협회장 취임식을 겸한 출범식에는 각 클럽 회장단과 축구 동호인, 가족과 지인 등 300여명이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태창 도의원, 박정희 도의원, 김동구 도의원 등이 모두 출동했다.

또 송미숙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 김경구 의원, 양세용 의원, 서은식 의원, 김영란 의원, 김영자 의원, 윤신애 의원, 최창호 의원, 윤세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용희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이 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이 누려야 할 여러가지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유명무실화 되었다”면서 “한·중 교류 등은 물론 협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원상 복구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참석한 시·도 의원들을 향해 “​아무리 좋은 생각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면서 “적극적인 예산 뒷받침을 약속해 달라”고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임준 시장 또한 축사를 통해 “누구보다 축구에 열정이 많은 박용희 회장이 다시 들어온 만큼 기대가 높다”면서 “침체된 군산의 경쟁력을 일으키는데 축구인들이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동호인들의 기대도 뒤따랐다.

한창규 고문을 비롯산 원로 축구인들은 “축구인들 모두를 위하는 협회 행정을 기대한다.”면서 반겼다.

채명룡 / 2025.02.11 13: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