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원 회장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일 19대 신임 안재원 회장 취임과 함께 2025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89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군산시 여성 교육장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 행사는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안재원 신임회장을 축하하고, 김성희 전임회장의 유공을 기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안재원 회장은 원불교 군산지구 여성회장을 맡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여성 회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
김성희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단체에서 보내 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안재원 신임회장은 “군산시 여성단체의 발전과 사회 기여를 목표로, 군산시 여성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여성들이 서로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의 여권 신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2.21 12: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