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지난 20일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수익금 222만7,9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인 일자리 ‘우리동네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폐플라스틱 판매 수익금 1,257,940원과 ‘나눔자원관리’사업단의 헌 옷 재활용품 나눔 수익금 97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사진 오른쪽)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2명이 참석했다.
사업단 참여 동료들을 대표해 참석한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 개인적으로 보람찼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2.21 12: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