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와 한국부모교육연구소(소장 서유지)가 지난 21일 부모 자조 모임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 되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며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조 모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와 한국부모교육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상반기 11회, 하반기 6회, 가족화목캠프 2회까지 총 19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한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알려주고,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진행해 아이들을 위한 양육법을 익히는 걸 프로그램의 목표로 정했다.
부모와 함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나를 알기, 감정표현 연습, 친구 관계 형성 등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게 된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부모 자조 모임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는 부모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한국부모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부모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02.21 12: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