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고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개정동은 2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200만 원 성금 기부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7채를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특히 기탁식을 마친 후 자치위원들이 이불을 가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김현태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정동에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병운 개정동장도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연말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러한 선행은 개정동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귀감이 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2.22 09:3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