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군산YMCA와 교육복지 공동사업 시작
‘인문학’이라는 테마로 군산 역사 탐구활동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지역형 교육복지 공동사업’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중학교(교장 차순영),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와 교육복지 공동사업을 함께 한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업, 주제별교육복지사업, 배움터 꿈키움교육사업으로 나뉘며, 그중 3개 이상의 지역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지역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교육적 성장을 위해 인문학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군산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문요리사, 탁류 다시쓰기, 작가와의 만남 등 35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경 관장은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인문학적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청소년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었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의집이 대표기관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광중학교와 군산YMCA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은 배움터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의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3.10 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