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 민간위원장 임진희)는 12일 지곡동 소재 남양유업(대표 유소이)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유소이 대표는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희 민간위원장은 “군산시 나운3동에 이웃사랑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라면서, “이런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소이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12 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