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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면 지사협, ‘큰들희망’ 특화사업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양, 민간위원장 박갑옥)는 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큰들희망’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큰들희망’ 추석 명절 꾸러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부양의무자가 없고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고위험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지사협 회원들은 삼계탕, 죽, 국수, 참치, 식용유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하나하나 직접 전달했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갑옥 민간위원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했지만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여 힘든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힌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대야면이 되도록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힘쓰고,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꾸러미, 영양제,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의 지역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 및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09 14: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