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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족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자조모임 프로그램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12부터 23일까지 월,수,금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총 6회기에 걸쳐 관내 다문화, 한부모가정 사례관리대상 어머니·어린이그룹 자조모임으로 요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맘(MOM)&맘(MOM)요가’, ‘I love friend! I love yoga“라는 부제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형태가 공존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엄마들,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고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문요가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요가와 명상을 통해 심신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김ㅇㅇ 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다른 엄마들과의 교류하면서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라고 했으며 고ㅇㅇ 어린이는 “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이 건강하고 시원해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조경신 센터장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의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며, 견고한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대상은 군산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 가족이며, 군산시 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상담은 063-443-5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8.28 16: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