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자 시의원
윤세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권 확보를 위한 군산시의 깊은 고민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우리 군산시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에 장애인 체육관을 복합적으로 만들어서 현재 호응도와 이용률이 높다”며 “현재 군산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1만7,534명으로 이중 이용을 원하는 숫자가 많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시설은 예약률이 높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그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이러한 우리 시 장애인의 체육 활동권 보장과 직면해 있는 장애인 체육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에 다르면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3억 원의 사업비를 선정된 도시에 지원해주면, 선정된 도시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마련과 예산을 자체적으로 더 추가하여 다양한 가상현실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공간 활용 측면에서 50평만 확보되면 설치할 수 있기에 적은 예산과 작은 면적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기에 장애인에 대한 신체활동 목적 외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현재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사업은 R&D로 구분되어 있어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중단돼 있지만, 2025년 예산 복구에 맞춰 군산시 장애인의 체육 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26 16: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