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누리 북누리, 하나되는 그날까지’
통일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조용술 목사(1920~2004) 제1회 새김마당 ‘남누리 북누리, 하나되는 그날까지’가 9월 1일 오후 4시 군산복음교회(둔율1길 6)에서 열린다.
조용술 목사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한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재단 이사장과 기독교방송 재단이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기독교농민회 전국연합회 이사장,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상임고문 등을 맡아 복음 전파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1998년부터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고문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상임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오송회 가족, 조용술 목사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박선호 기념사업 준비회 공동위원장(광주복음교회 장로)의 여는 기도, 전진택 군산복음교회 담임목사의 환영 인사, 윤창섭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의 축하 인사, 유족인 조준호 선생의 인사, ‘하나되는 그날까지’ 영상 시청, 군산복음교회 중창단과 안상순(우리소리)의 평화 노래, 강연과 증언, 헌금 나눔,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조용술 목사의 길닦음과 평화통일운동사(김태현 현 KCRP 남북교류 위원) 증언은 △조용술과 군산복음교회(채규구 오송회 사건 민주화운동가)로 진행된다.
안내: 010-4615-5056(군산), 010-6432-9037(전국)
새군산신문 / 2024.08.26 15: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