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역 업체 및 단체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이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병어 1,800kg(1,4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유)아리울수산은 매년 지역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황금박대와 황금조기를 후원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금옥 대표는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무료급식소 및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0.06.11 13:5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