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교장 임영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군산대 캠퍼스에서 열린 학과별 진로·직업연계 특강 등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입학처(처장 김종길)가 주관한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 강화, 포용적 학습 경험 증진을 위해 캠퍼스투어를 비롯한 전공체험,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봉오 대학원장은 군산 상일고 야구부 학생들의 격려와 더불어 ‘역전의 명수 정신은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3학년 학생들에게 미래를 응원합니다!’, ‘A Second Chance’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상일고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진로 탐색 방안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학생 및 기업수요자 중심 ICC기반 특성화대학부로의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학생 선택권과 취업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국 국립대학교 최초로 전과 FREE대학,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를 발빠르게 신설하는 등 강도 높은 교육혁신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84%(2022년)-96%(2023년)-99.4%(2024년)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군산상일고 김성민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진로 탐색과 학과별 진로·직업연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 선배들이 공부하고 캠퍼스를 즐기는 모습을 그대로 볼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에게 큰 꿈과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대학 김종길 입학처장님과 권봉오 대학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국립군산대학교만의 다양한 특장점, 대학과 산업연계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각종 국가장학금 혜택 등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5.02 15: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