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동부교회(이동만 담임목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동만 목사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라며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고석권 나운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하고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동부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04 1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