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군산지역자활센터
군산시는 지난 11일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윤영선 센터장)·군산시민예술촌(박양기 촌장)·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박규남 센터장)·군산지역자활센터(오주영 센터장)와 ‘군산시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의 문화예술·사회적 경제·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군산시민예술촌은 문화거점확산사업, 문화콘텐츠 발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재고와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컨설팅·판로지원·홍보기반 구축 사업에 나섰다.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역량교육과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진입형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농촌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성화 지원사업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중심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추진 등 주요사업도 세부적으로 나눠졌다.
현재는 주요 사업 중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마을 동아리 지원사업’, ‘군산시마을만들기대회’, ‘마을만들기예비활성화단계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군산시 농어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4.15 16: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