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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종교소식) 로마에 들어가니(2)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7.11 14:50:10

    (김민재의 종교소식) 로마에 들어가니(2)

    본문: 사도행전 28:11-15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네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성령 받으면 자녀들은 예언한다. 점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예언은 길 없이 방황하는 시대에 자녀들이 성령 받아 예수가 길이다고 선포하는 것이다. 성령 받으면 청년들이 환상(비전)을 본다. 성령 받으면 늙은이들이 꿈을 가진다. 고령화 시대이다. 노인정에 가면 80대는 90-100세 형님들 커피 심부름을 한다. 희망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며 자녀들의 짐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 받은 노인은 다르게 산다. 꿈꾸는 노인이다. 굼을 품고 기도한다. 꿈대로 될 것을 기대하며 산다.

    19장에서 품었던 꿈이 28장에서 꿈대로 되었다.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이 꾼 꿈이 꿈대로 되었다.

     

    로마 향해 여정 28:11

     

    멜리데 섬에서 3달 겨울을 난 후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항해를 계속한다. 유라굴로에 의해 파선된 배와 같은 종류의 배다. 뱃머리에 디오스구로라 즉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인 카스토르, 플룩스조각상이 새겨져 있다.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섬기던 신이다.

    누가는 바울의 로마 항해 일지를 기록으로 남긴다. 함께 동행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고 있다. 멜리데 섬에서 100km 떨어진 시실리 섬의 수도인 수라구사에 도착하여 3일 동안 머문 후 이탈리아 반도인 레기온을 통과하여 도착한 곳이 보디올이다. 보디올은 로마시의 외항이다. 서울로 치자면 인천항과 같은 곳이다.

    보디올에서 형제들을 만난다. 본문에 형제란 단어가 두 번 나온다. 영어 번역은 형제, 자매들이다. 익명의 전도자가 복음의 씨앗을 뿌려 로마에 예수 믿는 형제, 자매들이 있었고,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다.

    바울은 보디올 성도들의 환영 받고 한 주간 함께 교제를 나눈다. 얼마나 반갑고 기쁘고 좋았을까? 가던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로마로 간다. 로마의 성도들이 바울 일행의 도착 소식을 듣고 로마시에서 남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있는 압비오 광장까지 마중을 나와 환영한다. 또 다른 그룹은 트레이스 타베르네, 옛날 번역은 삼관, 즉 세 여인숙이란 뜻의 지명인 곳에서 바울 선교팀을 환영한다.(계속)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7.11 1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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