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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행강 – 풍랑을 만났을 때(1)-2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4.04 14:56:25

    (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행강 – 풍랑을 만났을 때(1)-2

    본문: 27:12-19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유대 랍비 헤럴드 쿠슈너가 쓴 책이 있다. 제목은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자신이 경험한 바를 썼다. 하나분인 8개월 아들 아론이가 조로증 진단을 받는다. 착한 내 아들에게 어떻게 이런 병이 들 수 있나? 자신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바라봐야 하는 부모 마음은 오죽할까? 끝내 아들은 14번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세상을 떠난다. 자신의 인생 가운데 불어닥친 풍랑을 겪으며 깨달은 것을 말한다. 먼저 풍랑은 모두가 만난다. 나만 풍랑 만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크고, 작은 풍랑과 싸우며 산다. 둘째, 풍랑은 우연이 아니다. 자연 현상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고, 메시지가 있다. 살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풍랑을 만난다. 예수님과 동행해도 풍랑은 일어난다. 고생하지만 예수님과 함께라면 침몰하지 않는다.

     

    제자들이 만난 풍랑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다가 갑자기 풍랑을 만났다. 갈릴리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다. 산에서 불어닥친 바람이 순환되면서 돌풍이 분다. 제자들은 주무시고 있는 예수님을 깨운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도움을 요청한다.

    에수님이 잠에서 깨어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신다. 원문에 의하면 왕이 종에게 명령하는 명령형이다. 예수님은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다.바람아 잔잔하라. 파도야 잠잠하라. 질병에 떠나갈지이다. 마귀는 물러갈지어다. 저주는 사라질지어다. 제자들이 옆에서 보고 있다. 예수님에 어떤 분인지 눈이 열린다.

    풍랑을 잠재운 후 제자들에게 질문을 한다. 복음서마다 약간 다르다. 마태 8,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4, “어찌하여 믿음이 없느냐?” 8,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마태, 마가의 질문 내용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누가에 기록된 질문,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무슨 뜻인가? 믿음의 근거에 관한 질문이다. 믿음의 근거가 내게 있나? 내 안에 계신 예수께 있나?

    풍랑을 만났을 때 내게 근거를 둔 믿음은 흔들린다. 요동친다. 침몰한다. 예수게 근거를 둔 믿음으로 풍랑을 이긴다. 예수님의 선한 능력으로 풍랑을 이기고 승리하길 축복한다.(계속)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4.04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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