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교장 김신철)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9일 (사)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 군산시지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32회 군산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경연 방식으로 초일류 문화 대국을 만들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대회로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부설초 3~6학년 31명으로 구성된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은 ‘멋으로 사는 세상’을 선보이며 ‘멋으로 사는 아이들’임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제31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이은 대상 수상으로 의의를 더했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이 그동안 성실하게 실력을 갈고 닦아 왔기에 가능했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더욱 즐겁게,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얻은 소중한 결과였다”며 “군산부설초가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영역에서 자신의 무한한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9.12 14: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