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인식‧과학기술 교육 ‘한 번에’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 이하 부설초)는 지난 26일 ‘제11회 아버지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STEAM 체험의 날’이란 주제로 아버지 참여 수업을 실시했다.
부설초는 학생들의 사회적 애착 형성이 정서적 발달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아버지와의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참여 수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아버지 사이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STEAM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서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STEAM 체험활동이 학년별로 진행됐다.
3학년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4학년은 플러렌 축구공과 각도 조절 투석기 만들기, 5학년은 태양광 풍차 하우스와 미니 등대 만들기, 6학년은 양성평등 LED 하우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설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은 아버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버지들에게는 초등학교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모처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이 행사가 군산부설초의 전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5.29 09: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