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9급 공무원 채용 시험 1차 필기 3명 합격
일반행정직, 회계직, 세무직 등 진출
최근 3년 간 국가직 공무원 연속 배출
순수 상업 교육을 지키고 있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군산여상)가 2022년 지역인재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 시험 1차 필기시험에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산여상에 따르면 2022년 지역인재국가직 9급 공무원 1차 발표가 있던 2022.10.07. 일반행정직 1명(금융정보과 3학년 문○○), 회계직 1명(경영회계과 3학년 안○○), 세무직 1명(경영회계과 3학년 김○○) 총 3명이 합격했다.
지역인재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선발 예정된 직류의 학과가 설립된 특성화고 등의 졸업예정(졸업)자를 선발해 6개월 동안 수습근무 후 9급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이다.
최근 3년 동안 합격해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군산여상 출신 국가직공무원은 2022년 졸업 남○○(일반행정직, 9급, 군산대학교 근무 中), 2021년 졸업 박○○(관세직, 9급, 부산세관 근무 中), 2020년 졸업 서○○(일반행정직, 8급, 새만금개발청 근무中), 전○○(일반행정직, 8급, 공정거래위원회 근무 中) 이다.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를 연속 배출한 군산여상의 성과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순수 여상으로서 직업교육의 명문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학교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원 군산여상 교장은 “학점제를 기반으로 하는 교과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 공사공단, 관내 중소기업 준비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준비반과 자격증반, 취미반(배구, 네일아트, 미용, 제과제빵, 메이크업) 등 특화된 맞춤식 방과 후 운영 등의 결과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국가직 지역인재9급 공무원 합격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1차 필기시험 합격생들은 12월 초 면접시험을 치르고 최종 2022.12.29. 합격발표 후 수습 절차를 거친 후 임용 예정에 있다.
새군산신문 / 2022.10.17 12: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