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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돋보기) 한국형 호야온돌, 일본 시장 진출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2.08.19 15:55:59

    (현장 돋보기) 한국형 호야온돌, 일본 시장 진출

    일본 수출 컨테이너

     

    17일 호야온돌 2,000세트, 찜질베드 샘플 수출

    집안 공간에 누구나 쉽게 조립·해체 가능

     

    호야온돌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호야홈텍은 지난 17일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호야온돌 2천세트와 찜질베드 샘플을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호야온돌은 일본 주택에 설치하는 바닥난방용 패널이고, 찜질베드는 보일러를 포함한 세트 상품으로 집안 작은 공간에 누구나 쉽게 조립 및 해체를 할 수 있다.

    이번 수출로 호야온돌은 시장에 출시한지 불과 10개월 만에 러시아,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한국의 온돌문화를 전파하게 됐다.

    호야홈텍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서 지난 6월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시회에 호야온돌을 출품했다.

    당시 많은 일본바이어들이 한국의 온돌문화 및 호야온돌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대리점을 희망하는 몇몇 업체와는 호야온돌 유통에 관하여 협의 중이다.

    호야그룹은 일본시장에 호야온돌을 직접 판매하기 위하여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에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마쿠아케,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과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원래부터 바닥난방이 없는 국가에 호야온돌로 인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온돌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일본 주택은 여름철 폭염을 피하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겨울에는 보온에 취약하여 집안이 추우며, 일본 사람들은 추위를 피하고자 집안에 코타츠, 온풍기, 전기난로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 판넬로 바닥난방을 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야홈텍 이정택 본부장은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닥난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바닥난방이 설치된 주택은 임대료가 높아도 세입자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일본사람들이 호야온돌을 알게 된다면 건강에 좋고 에너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 때문에 금방 소문이 퍼져서 올 겨울부터 주문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본부장은 올 겨울 전에 호야온돌의 일본시장 출시를 위하여 이달 26일 오사카를 방문하여 홍보, 온라인판매 준비 및 대리점과 가격 협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택 본부장은 지금까지 호야온돌은 아파트 리모델링이나 단독주택에서만 활용되었으나, 지난 6LH공사 표준시험동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시험결과에서 중량 1등급’, ‘경량 3등급기준을 받아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도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출 증가에 대비하여 인근에 위치한 LH 산업단지에 추가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군산에 1공장, 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호야홈텍()20206월 설립 이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친환경복합신소재 난방제품이자 건식방식의 호야온돌개발에 성공했다.

    호야온돌은 꿀렁거리지 않고 강도가 시멘트바닥 이상으로 높으면서 열전도율, 축열성, 경량성, 두께 등 장점이 많아 기존 습식난방방식의 대체 자재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바닥난방은 지금까지 시멘트를 사용하는 습식 방식이었으나, 내구성과 경제성에서 호야온돌의 성능이 시멘트 바닥보다 좋아 국내시장에서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8.19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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