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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에 묻는다) 라 선거구 박경태 시의원

박경태 시의원(라선거구)

제9대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행복의 질 향상’ 약속

6.1 지선에 당선된 제9대 군산시의회 초선 시의원들의 각오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구별 시의원들의 인터뷰 기사를 싣기로 했다.

게재 순서는 선거구와 무관하다.(편집자 주)

7월 1일 서른 넷 청년 박경태 시의원은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초선인 박 의원은 동군산 지역인 라 선거구(조촌동, 중앙동, 경암동, 구암동, 개정동)를 맡으며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새내기 시의원으로서 군산시가 처한 지역 현안에 대하여 더 심도 있게 파악해야 좋은 해결 방안과 정책을 펼칠 수 있기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면서 “또한 지역구 시민분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 정책에 대해서는 ‘소통’을 통해 군산시정이 생각하는 것과 시민이 원하는 것을 조율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는 선거 공약에 다짐한 시민분들과의 약속을 실천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힘을 실어야 할 부분에는 힘을 보태겠지만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눈치 보지 않고 과감히 견제하겠습니다.”

박 의원은 “선거 공약 이외에 하고 싶은 일 중 분야별 세 가지를 꼽자면 ‘내흥동 수변공원 안전지대 설치’, ‘여름철 동부권 아이 물놀이장 추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내흥동 수변공원에 난간이 없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여 시민분들이 안전하게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여름철 동부권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야외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서부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시적으로나마 동부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내년에는 동부권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 부분에 있어 주민 자조조직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겠다고 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주민들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며, 수익을 마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기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이웃들의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켜봐 주고 응원 해 달라”고 다짐했다.

김혜진 / 2022.08.17 10: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