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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시민과 소통하는 군산시의회, 상반기 결산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2.07.06 10:38:58

    (특집) 시민과 소통하는 군산시의회, 상반기 결산

    제8대 군산시의회

     

    지역 현안, 민원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총 819건의 안건처리 성과 올려

     

    군산시의회가 지난달 24일 제246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군산시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8대 군산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

    제8대 의회는 제210회부터 제246회까지 4년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 등 총 37회, 409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해 왔다.

     

    총 819건 안건 심의·의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심도있는 의안처리 및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승인, 동의·승인안, 규칙 제·개정 등 총 8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발의한 의원발의는 187건으로 제7대 의회(100건)보다 87%가량 늘어나는 등 27만 군산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을 펼쳤다.

    견제와 감시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 제시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309건의 지적사항을 시정·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227건 등을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 요구했다.

     

    의원 연구단체 구성, 역량강화 교육

     

    이와 함께 시의회는 의원들의 입법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도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의원역량 강화교육 실시로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유례없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등 민생 우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성금기탁과 의원 국외연수비 예산 전액을 반납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전 및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군장산단 인입철도공사 민원 특위

     

    군장산단 인입철도공사 민원 특위

     

    군산시의회는 군장산단 인입철도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2월 특위를 구성했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0회의 회의와 주민간담회, 기관방문 및 현장확인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등 17개월 동안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위는 2021년 10월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앞에서 민원해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단식투쟁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조사 및 민원해결을 위해 4번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해 왔다. 

    공사구간별 총 84건의 크고 작은 민원내용이 접수되었고, 특위의 현장방문 및 조속한 민원해결을 위한 조치 촉구 등을 통해 관련 기준 미충족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미반영된 10건을 제외한 74건에 대하여 65건을 조치 완료하고, 미진한 9건에 대해서도 조치계획대로 추진하도록 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자치분권 실현, 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의회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NS,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로 시민과 소통·화합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시대가 열렸으며, 지난 1월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채용 사전 준비 등 지방의회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제8대 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난 4년간 27만 군산시민을 대변하는 자로서 시민의 뜻을 헤아리고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 여러분과 제8대 군산시의회가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하였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군산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27만 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8대 군산시의회는 이번 1차 정례회를 끝으로 모든 회기를 마쳤으며, 제9대 의회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새군산신문 / 2022.07.06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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