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지방선거 후보에 묻는다) 군산시의원 최창호 후보

최창호 후보

‘일하는 시의원’ 약속, 바 선거구 출마 도전장

집행부 감시‧견제하는 의회 역할 충실할 것

6.1 지방선거에 나선 시, 도의원 후보들의 각오와 비전을 싣기로 했다.

게재 순서는 선거구와 무관하며, 원고 도착 순서를 기준으로 했다.(편집자 주)

“우리 시민들은 관계가 좋아서 행복했으면 합니다.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죽겠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삶의 질에는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바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최창호 후보(1-다, 수송 미장 지곡동)은 공정한 복지정책, 교육 평등, 일자리 창출, 갈등 최소화, 문화예술 활성화 등 ‘삶의 질’이 발전한 군산을 소망했다.

최 후보는 제8대 군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게 됐다. 초선의원이었던 그는 때론 주민들 사이 이해관계가 대립되고, 민원이 쏟아지는 것을 몸소 경험했다.

“소상공인을 우선으로 경제의 선순환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소통과 평등한 교육기회 고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그는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지원’을 약속했다.

공공형플랫폼 ‘배달의 명수’ 확대, 원도심 연계 관광프로그램 유치, 마을 구조형 ‘두레누리 선물앱’ 개발 등이 그것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지속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서비스 개발 지원, 국가R&D예산 공모사업 지원을 다짐했다.

이어 차상위 특기적성·교과 학원비 지원과 평생교육 지원 확대, 맘껏광장(시립도서관 공원) 상설문화공연 등 개최, 청소년 외로움방지 조례와 신속 생계·의료비 지원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각 부처간 협업 강화와 예산 낭비를 감시하고, 통계·지표·빅데이터 공개와 활용 방안 개선, 보조금단체 소통과 갈등 완화를 위한 공청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창호 후보는 (현)제8대 군산시의회 의원, (전)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군산중소기업R&D지원특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혜진 / 2022.05.20 14: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