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후보
동군산 쾌적한 주거환경, 명품 도심 조성
라 선거구 출마 선언, ‘동군산 발전’ 약속
6.1 지방선거에 나선 시, 도의원 후보들의 각오와 비전을 싣기로 했다.
게재 순서는 선거구와 무관하며, 원고 도착 순서를 기준으로 했다.(편집자 주)
“군산의 교통, 자연, 문화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도권과 서천, 익산, 강경 등 주변 지역과 연결을 통한 ‘허브도심’을 만들겠습다.”
라 선거구(조촌, 경암, 구암, 개정, 중앙동) 출마를 선언한 김영자 후보는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이 같이 다짐했다.
김 후보는 제8대 군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게 됐다.
“신시가지와 구도심이 공존하는 동군산은 바뀌어야 합니다. 반드시 도로와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재설계하겠습니다.”
처음 의회에 발을 들였을 땐 ‘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했으나 나름대로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다 보니 지역에서 해야 할 일들을 터득했다.
김 후보는 구도심 재정비로 명품 주거 환경을 구축하고 함께 누리는 문화 플랫폼을 조성할 것과 스마트 기반 복합터미널 신축 추진, 철학이 있는 에코(Eco) 전략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취약지구 노후 주택 개량사업 ▲취약계층 및 청소년 가장 특별 지원책 ▲소외계층 편의시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안심콜 운용 ▲생태수변도로 조성 ▲구암동산 일대 노후 건축물 정비 ▲문화거리 조성 ▲쌍천 이영춘 박사 기념관 건립 추진 ▲터미널 부지 주상복합단지 추진 ▲경포천 친환경 체질 개선 정비 ▲경암선 폐철도 녹색공간 조성 ▲중앙동 원도심 재생 복합아파트 신축 추진 ▲동군산형 구도심 개발 ▲주거환경 개선 ▲문화가 숨쉬는 강변 조성 ▲공공기관, 주민편의시설, 복합문화시설 동군산 유치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원도심 주택가 담장 정비사업, 번영로 철로변 도심정원 프로젝트, 개정동 균형개발, 안전한 등하굣길과 학습환경 조성, 아동복지시설 지원금 확보, 자녀안심 보육제도 조례제정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영자 후보는 현재 제8대 군산시의회의원, 군산시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군장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김혜진 / 2022.05.20 10: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