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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소방행정 선두자’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2.02.28 17:23:05

    (인터뷰) ‘소방행정 선두자’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안전 지향

    재난 불평등 해소, 모두에게 평등한 안전 실현

     

    소방안전의 선두주자 군산소방서, 그리고 그들이 하고 있는 시민을 위한 소방행정을 총괄하는 전미희 서장.

    지난해 630일 취임한 전 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여고와 전주대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위험 사회학 분야 전문가이다.

    “1985년 전북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익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북소방본부 상황2팀장, 구급팀장,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익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군산소방서는 시민들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안전을 지향한다.

    지난해 202110월부터 군산 도서 지역에 대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실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 뿐만 아니라, 소방행정 혜택이 미흡한 지역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서지역 관리도 1개소, 어청도 2개소, 비안도 2개소, 개야도 1개소에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했다.

    군산소방서는 지리적인 특성상 부족했던 소방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 종합안전 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민 평등을 위한 발걸음이다.

    전미희 서장은 평등한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재난 등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 안전 주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수적천석. 물방울이 모여서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努力)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繼續)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전 서장은 재난 불평등 해소와 모두에게 평등한 안전을 위해 수적천석(水滴穿石)을 사자성어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진 / 2022.02.28 1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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