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도내 14개 시군 특수교통이동센터 통합
조동용 도의원(군산 3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시민단체 출신으로 군산과 전라북도를 위해 봉사하며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도의원의 길에 들어선 초선의원이다.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복지, 환경, 도시,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현실에 부딪혀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의원에 도전하여 현재 현장 의정활동을 인정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조 의원은 “도내 14개 시‧군의 특수교통이동센터의 통합을 이뤄냈으며, 그룹홈 양육교사 처우와 양육비 등 환경개선에 일조했다.”며 주요 의정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의정활동을 하며 사람들의 불편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는 조 의원.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는데 “군산 미장초등학교의 학급과밀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통합강당 신축 10억,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6억을 반영하는 쾌거를 이뤘고, 군산시와 협력을 통해 전북도 예산을 추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가 현실화되고 지방소멸 위기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북만의 초광역권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동용 도의원은 노무현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도시공학 박사과정 수료,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김혜진 / 2021.09.29 10: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