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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방치된 서해대, 활용 방안은?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1.07.23 10:26:26

    (뉴스초점) 방치된 서해대, 활용 방안은?

    청산 완료된 학교 본관, 법원 경매 통해 진행

    교육 시설주거지 등 다양한 활용 방안 쏟아져

     

    서해대학이 47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폐교됨에 따라 인적 끊긴 건물의 활용방안이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활용 방안이 가닥잡힐 경우 서해대를 놓고 향후 매입 주체와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폐교된 서해대학을 활용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늦지 않게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학교 청산을 위한 처분 허가를 승인했다.

    서해대학 청산인들에 의해 학교의 감정평가가 도출됐기 때문이다.

    청산인들은 오룡동에 위치한 대학 건물 5개 동(본관, 광영관, 성원관, 신실관)과 토지 6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감정 결과는 총 225억 원.

    7월 현재 확인해 본 결과 본관 인수자는 없는 상태이며, 청산은 인수자가 나오지 않으면 법원 경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직원과 행정직원 30여 명에 대한 체불임금이 60억 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300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인수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해대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되며 지역 재정이 빠듯해진 만큼, “누가 인수할 것이냐는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현재 지역에선 서해대 부지 활용에 대한 수 많은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기관 또는 교육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었던 만큼 그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된다는 근거에 뒷받침한 주장이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

     

    하지만 인근의 상가 주민들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발길이 끊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대규모 주택 등이 들어서는 것을 내심 바라고 있다.

    지난 14일 만난 한 상인은 연이은 공장 폐쇄로 취업 시장이 열악한데 교육 시설이 들어설 수 있을 지 모르겠다주거 공간이 들어서면 상가들의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 박광일 의원(마 선거구)은 지난 6월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서해대학을 군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동용 전북도의원(군산3)도 지난 2전북도와 군산시가 협의해 서해대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진 / 2021.07.23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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